물론,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은 호날두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속해있는 대표적인 우승후보국 이지만 4년전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전 대회 우승국인 강호 독일을 이기며 그 저력을 과시한 바가 있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는 절대 끝난것이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은 앞선 가나와의 경기에서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대한 항의를 하다 퇴장 당한 벤투 감독이 벤치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악재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가나전 경기 중반에 투입되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강인 선수의 선발여부와 함께 그 동안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던 황희찬 선수 등 오히려 최고의 멤버들이 이번 포르투갈 경기에서 마지막 최상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또한 나오고 있는데요. 우루과이 전에서 의외의 강한 조직력을 보여주며 많은 국민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우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가나전에서 정말 아쉽게 패하면서 다시한번 16강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되었고, 16강을 가기위해서는 우선 포르투갈은 반드시 이겨야하는 상황인 만큼 끝까지 우리 선수들을 믿고 영혼까지 끌어당겨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